직장인들이라면 평소 루틴에서
따로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렵죠.
9시에서 6시까지는 늘 회사에
있어야 하고, 주말에도 쉬어줘야
하기 떄문에요. 사실 그런 핑계로
저도 장롱면허운전연수 받는 것을
꽤 오래 미뤄왔는데요. 미루다보니
자연스레 운전대 잡는 일도 더욱
무서워지더라고요. 운전을 하고
싶단 생각도 점점 줄어들었고요.

하지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어요.
제가 면허를 딸 때도 힘들게 따서
너무 소중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대로 방치해서 없던 일이 되면
너무 속상하겠더라고요. 게다가
조만간 이직도 계획하고 있어서
이직 후에는 출퇴근을 자차로
해보고 싶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직장인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후기 좋은 연수를 알아보게 됐죠.

다행히 1:1 방문 연수를 알게 되어
편히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아이를 키우시는
주부, 회사에 다니느라 출퇴근
시간이 고정된 직장인도 자기가
원하는 선호 시간에 맞추어서
수업들을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 장소도 내가 원하는 곳까지
강사님이 와주시는 시스템이라서
편하고 효율적일 것 같았어요.

특히나 제가 찾은 곳은 실제로
수업을 들어보신 수강생들이
긍정적인 후기도 많이 남겨주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저보다 먼저 수업을 이미 들어
보신 분들이 여길 친절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주는
운전 연수 업체로 평가하더라고요.
게다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형성된
운전 연수 비용도 마음에 들었어요.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30만원
정도면 수업이 가능하더라고요.
자차 이용 시 25만원이고,
연수용 차량 이용 시 승용차는
28만원, SUV는 30만원이라서
정말 가격이 괜찮죠? 커리큘럼도
마음에 들어서 최종적으로 낙찰!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 수업을
일정 조율하고 시작했던 것 같아요.

첫날에는 코너링도 해보고 운전에
필요한 상식들을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첫단추를 꿰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이었는데요. 강사님과
첫 인사를 하고 대화를 하면서
분위기를 점차 풀어 나갔어요. 처음
뵙는데도 어색하지 않게 수업을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렇게
차에서 올바른 시트 포지셔닝이나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사이드
미러, 룸미러 조정법도 배웠는데요.

디테일을 강조해서 알려주시니까
저도 3일 수업 내내 신경써서
운전하게 되더라고요. 첫날에
전조등, 와이퍼, 깜빡이 관련한
사항도 잘 알려주셔서 열심히
활용했어요. 초보자인 제가 너무
헷갈려하거나 지루해하지 않게끔
쉽고 재밌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그렇게 워밍업을 마치고 나서는
본격 코너링 연습을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초보자들은 차폭감이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꽤나
유턴, 좌회전, 우회전이 어렵게만
느껴지더라고요. 뭔가 회전을 할
때마다 옆쪽에 차가 긁힐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러한 지점을 강사님께 솔직히
다 말씀드리고 배워봤는데요~
확실히 강사님은 엑셀을 밟는
시점, 핸들을 꺾는 시점, 브레이클
살살 밟는 요령까지 알려주셔서
제가 더 편하게 주행하게 해주셨죠.

차폭감에는 연습, 경험이 답이라고
말해주신 덕에 열심히 수업 내내
차폭감을 익히려고 노력했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이틀 차에도
확실히 제가 차폭감이 좋아졌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금 더 복잡한
도로 위에서 코너링을 했었는데도
덜 어렵더라고요. 몸이 긴장하고
위축되는 현상도 없어서 시야도
더 확보가 잘 되는 느낌도 들었죠.

둘째 날에는 코너링 뿐만 아니라
주행의 기본도 다시 닦았는데요.
차선의 중앙으로 맞춰 가는 법,
여유있게 차선을 변경해보기,
표지판과 신호 보면서 네비까지
들어보기 등등 주행에서 꼭 운전자가
갖추어야 할 지점을 연습해봤어요.
즉각적으로 교정할 지점들에 대해선
피드백을 해주시니까, 고칠 것은
고쳐나가고 잘한 점은 칭찬을 듣고,
바로바로 반영이 되어 좋더라고요.
1:1 밀착하여 진행되는 수업이라서
한시간을 수업해도 그 한시간 안에
담기는 내용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확실히 시간도 더 알차게 보냈네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셋째 날에는
공터와 주차장 모두에서 주차
연습을 진행하게 됐는데요~
초보, 그 중에서도 장롱면허이다보니
거의 백지에 가까웠어요. 전에도
주차는 애를 먹었는데, 다시 배우니
여전히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역시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속도는 전과
달랐어요. 강사님이 평행 주차의
시범을 보여주시면, 제가 그걸 보고
1차적으로 따라했어요. 처음에는
당연히 잘 안됐죠. 하지만 다시
할 때에는 강사님이 피드백해주신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해봤어요.

그러니까 제가 느끼기에도 현저한
차이가 있더라고요. 이러한 방식으로
전방, 후방도 연습해 나가니까 서서히
주차도 쉽게 느껴지는 순간이 왔죠.
방향 감각이나 공간 감각이 꽤나
부족한 편인 저도 이렇게 실력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동안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매번
미루기만 하면서 운전 면허증을
그냥 신분증으로만 평생 쓰게 될까봐
걱정도 했는데요. 강사님께 양질의
강의를 들은 덕에 요즘은 운전에
대해 그 누구보다 관심이 많아요.

자차도 중고로 마련을 하게 되어서
주말은 물론이고 가끔은 평일에도
일찍 퇴근한 날엔 장볼 것이 없어도
마트에 혼자 놀러갔다 오곤 하네요.
마트에 도착해서 원하는 포인트에
주차를 딱 성공할 때마다 앞으로
더 좋아질 제 실력이 기대돼요,
운전의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봐주신 강사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