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운전연수비용 내돈내산 안전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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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규
- 0건
- 457회
- 24-04-07 13:35
지난 주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았습니다~~
차를 산 지는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
이번에 드디어 연수를 받게 되었네요.
연수를 받기까지 꽤 오랜 기간이 걸린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저 혼자서도
운전을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어요.
운전면허학원을 다닐 때에도 강사님께
칭찬을 많이 듣기도 했고
면허 시험도 한 번에 척 붙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장롱면허를 오래
가지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 감이
아직도 남아있겠지~ 라고 단순히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중고차를 구입한 후
자신감 있게 나홀로 운전을 도전했는데요.
처음에는 떨리긴 했지만 한 두번 정도는
큰 사고 없이 운전을 잘 했어요.
그래서 나 좀 운전 잘하는데? 라는 마음에
더 큰 도로로 과감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ㅎㅎ
그렇게 나간 그 날, 작은 접촉사고가 났거든요.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고난 상대 차량 차주분과 잘 얘기를 해서
보상을 하고 마무리를 했는데요.
문제는 그 이후로 겁이 나서
운전대를 다시 못 잡겠더라고요.
진짜 운전 자신감이 그냥 싹 사라졌어요.
원래 한 번 사고를 낸 사람은
두번, 세번도 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도저히 차를 못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제 차는 두 달 정도
방치가 되어 있었어요.
그런 저를 보고 보다 못한 엄마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라고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그 때는 진짜 운전은 당분간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거절을 했었는데요.
엄마께 정말 감사한 게
그렇게 무서워만 하면 평생 운전을
못하는 게 아니냐면서
지금 극복을 해야한다고 저를
격려해 주셨어요.
그 말 덕분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엄마께서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업체로
비용도 내주시고 날짜도 잡아주셨는데
지금도 정말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 문제 없이 다시 운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저희
엄마의 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니까
왜 운전을 배울 때 혼자하거나
지인한테 배우지 않고 전문가를
찾아가는지 뼛속 깊이 알 수 있었어요.
전문가한테 배운다는 마음의 안정감이
남다르다고 할까요.
특히 저는 혼자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서 자신감이 한껏
죽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옆에 언제든 도와줄 수 있는
강사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수는 총 3일간 진행이 되었어요.
아마 이게 연수 등록을 할 때
커리큘럼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저는 3일간의 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연수를 받으실 분들은 업체랑 상담할 때
본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찾아서
등록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연수를 받은 업체는 방문연수업체였기
때문에 강사님께서 직접 연수차를 끌고
저희 집 앞까지 와주셨습니다.
엄청 편한 거 있죠!!
정말 살기 좋은 시대네요 ㅎㅎ
참고로 저는 다시 사고를 낼까
두려웠기 때문에 업체 차량으로
연수를 받았어요.
자차로 연수를 받는 거과 비용이
3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드디어 연수 시작!
처음에는 강사님이 운전해주시는 연수차를
옆에서 타면서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어느 정도 속도로 주행을 해야 하는지,
어떤 시점에서 차선 이동을 해야 하는지,
유턴은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혼자 운전을 해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강사님의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코스를 한 번 본 후
제가 운전대를 잡고 본격적인
도로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연수 차량에는 옆 좌석에 브레이크 페달이
달려 있어서 너무 안심이 되었어요.
뭔가 사고가 날 것 같다 싶으면
옆에서 브레이크를 대신 밟아
주실 수 있으니까요.
강사님 없이 혼자 운전을 했을 때에도
사실 네비만 있으면 운전이 어렵지 않다고
느끼기는 했었는데요.
물론 그러다가 사고를 내긴 했지만요..
그런데 옆에서 전문 강사님이
해주시는 코칭을 들으면서 운전을 하니까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확 와닿았어요.
그래서 더 실력이 빨리 늘었던 것 같아요.
첫째날, 둘째날은 이렇게 도로 주행을
계속해서 연습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저녁쯤에 연수를 받기 시작해서
야간 운전도 해볼 수 있었는데요.
야간에 운전하는 건 낮에 운전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어둠 속에서 신호등만 번쩍거리니까
눈이 핑글 돌더라고요.
강사님이랑 연습을 미리 해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살다보면 야간운전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올텐데 이렇게 전문 강사님과
함께 연습해본 게 도움이 되었어요.
그 덕분에 지금 저는 야간 운전도
어렵지 않게 잘 하고 있답니다.
세번째 날에는 주차연습을 위주로 진행했어요.
주차는 원래도 자신이 없었던 분야인지라
하루만에 주차를 무조건 마스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에 임했습니다.
강사님도 엄청 열심히 준비해 오셨더라고요.
작은 화이트보트를 가져오셔서
직접 주차선과 자동차를 그려 가면서
주차 공식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이해가 더 빨리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원했던 대로 3시간 정도의
짧은 연습이었지만 후진주차, 평행주차 모두
마스터할 수 있었어요~
3일간의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마친 지금은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고 운전을
잘 하고 다니고 있어요.
평생 운전을 못할 뻔한 저를
다시 운전의 길로 이끌어 준
엄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ㅎㅎㅎ
확실히 운전을 하게 되면 자유롭게
여기 저기 다닐 수 있어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하는 기분이에요~!
여러분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연수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차를 산 지는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
이번에 드디어 연수를 받게 되었네요.
연수를 받기까지 꽤 오랜 기간이 걸린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저 혼자서도
운전을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어요.
운전면허학원을 다닐 때에도 강사님께
칭찬을 많이 듣기도 했고
면허 시험도 한 번에 척 붙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장롱면허를 오래
가지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 감이
아직도 남아있겠지~ 라고 단순히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중고차를 구입한 후
자신감 있게 나홀로 운전을 도전했는데요.
처음에는 떨리긴 했지만 한 두번 정도는
큰 사고 없이 운전을 잘 했어요.
그래서 나 좀 운전 잘하는데? 라는 마음에
더 큰 도로로 과감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ㅎㅎ
그렇게 나간 그 날, 작은 접촉사고가 났거든요.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고난 상대 차량 차주분과 잘 얘기를 해서
보상을 하고 마무리를 했는데요.
문제는 그 이후로 겁이 나서
운전대를 다시 못 잡겠더라고요.
진짜 운전 자신감이 그냥 싹 사라졌어요.
원래 한 번 사고를 낸 사람은
두번, 세번도 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도저히 차를 못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제 차는 두 달 정도
방치가 되어 있었어요.
그런 저를 보고 보다 못한 엄마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라고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그 때는 진짜 운전은 당분간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거절을 했었는데요.
엄마께 정말 감사한 게
그렇게 무서워만 하면 평생 운전을
못하는 게 아니냐면서
지금 극복을 해야한다고 저를
격려해 주셨어요.
그 말 덕분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엄마께서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업체로
비용도 내주시고 날짜도 잡아주셨는데
지금도 정말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 문제 없이 다시 운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저희
엄마의 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아보니까
왜 운전을 배울 때 혼자하거나
지인한테 배우지 않고 전문가를
찾아가는지 뼛속 깊이 알 수 있었어요.
전문가한테 배운다는 마음의 안정감이
남다르다고 할까요.
특히 저는 혼자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서 자신감이 한껏
죽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옆에 언제든 도와줄 수 있는
강사님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수는 총 3일간 진행이 되었어요.
아마 이게 연수 등록을 할 때
커리큘럼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저는 3일간의 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연수를 받으실 분들은 업체랑 상담할 때
본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찾아서
등록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연수를 받은 업체는 방문연수업체였기
때문에 강사님께서 직접 연수차를 끌고
저희 집 앞까지 와주셨습니다.
엄청 편한 거 있죠!!
정말 살기 좋은 시대네요 ㅎㅎ
참고로 저는 다시 사고를 낼까
두려웠기 때문에 업체 차량으로
연수를 받았어요.
자차로 연수를 받는 거과 비용이
3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드디어 연수 시작!
처음에는 강사님이 운전해주시는 연수차를
옆에서 타면서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어느 정도 속도로 주행을 해야 하는지,
어떤 시점에서 차선 이동을 해야 하는지,
유턴은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혼자 운전을 해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강사님의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코스를 한 번 본 후
제가 운전대를 잡고 본격적인
도로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연수 차량에는 옆 좌석에 브레이크 페달이
달려 있어서 너무 안심이 되었어요.
뭔가 사고가 날 것 같다 싶으면
옆에서 브레이크를 대신 밟아
주실 수 있으니까요.
강사님 없이 혼자 운전을 했을 때에도
사실 네비만 있으면 운전이 어렵지 않다고
느끼기는 했었는데요.
물론 그러다가 사고를 내긴 했지만요..
그런데 옆에서 전문 강사님이
해주시는 코칭을 들으면서 운전을 하니까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확 와닿았어요.
그래서 더 실력이 빨리 늘었던 것 같아요.
첫째날, 둘째날은 이렇게 도로 주행을
계속해서 연습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저녁쯤에 연수를 받기 시작해서
야간 운전도 해볼 수 있었는데요.
야간에 운전하는 건 낮에 운전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어둠 속에서 신호등만 번쩍거리니까
눈이 핑글 돌더라고요.
강사님이랑 연습을 미리 해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살다보면 야간운전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올텐데 이렇게 전문 강사님과
함께 연습해본 게 도움이 되었어요.
그 덕분에 지금 저는 야간 운전도
어렵지 않게 잘 하고 있답니다.
세번째 날에는 주차연습을 위주로 진행했어요.
주차는 원래도 자신이 없었던 분야인지라
하루만에 주차를 무조건 마스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에 임했습니다.
강사님도 엄청 열심히 준비해 오셨더라고요.
작은 화이트보트를 가져오셔서
직접 주차선과 자동차를 그려 가면서
주차 공식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이해가 더 빨리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원했던 대로 3시간 정도의
짧은 연습이었지만 후진주차, 평행주차 모두
마스터할 수 있었어요~
3일간의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마친 지금은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고 운전을
잘 하고 다니고 있어요.
평생 운전을 못할 뻔한 저를
다시 운전의 길로 이끌어 준
엄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ㅎㅎㅎ
확실히 운전을 하게 되면 자유롭게
여기 저기 다닐 수 있어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하는 기분이에요~!
여러분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연수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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