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어릴 때 부터
했기 때문에 성인이 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해서 가장 먼저 운전학원을 등록했어요.
물론 쉬운 건 없었고, 도로연수를 3번이나
떨어졌지만 결국 저에게 면허증이 쥐어졌고
한동안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자차를 사려면 차를 구매해야
하는 것은 물론 보험, 유류비 등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자차를 사는 건
조금 미루기로 했어요.
아마 그게 5년전이었던 것 같은데 사회초년생
이었고 자금의 여유가 없었죠.
그래도 운전면허가 있으니까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차를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지금은 차를
살 수 있지만 운전을 어디서 다시 배워야
할지 고민이 되어 주저하게 되더라구요.
평소에 한번씩 운전을 해줬더라면
이런 고민이 없었을텐데, 그간 운전에 너무
신경쓰지 못했던 게 아쉽기도 했어요.
하지만 후회할 시간에 얼른 해결방법을
찾아보자고 생각했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침 장롱면허운전연수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여기는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주셔서
강습을 해주시기 때문에 집앞, 회사앞
어디든지 만나서 운전을 배워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하루에 1시간씩 짧게 하는 것이
아니라 10시간을 3일이나 4일로 단기연수가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그러다보니 일주일도 안되서 운전을 빠르게
배워볼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저는 오히려 너무 늘어지게 기간을 길게
잡고 받는 것 보다는 단기간 집중해서
해버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감을 잡기에는 하루에 짧은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죠.

단기로 연습하다보니 꼼꼼하게 배우지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10시간을 기준으로 운전을 할 때 꼭
필요한 기초부터 심화 과정을 하나씩
계단 오르듯이 밟아나가는 과정이에요.
게다가 개인 맞춤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기 때문에 커리큘럼 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율을 해주는 곳이었답니다.
누군가는 기초가 약할 수 있고, 누군가는
주행실력이나 주차 스킬이 부족할 수 있죠?
그런 부분들을 베테랑 강사님께서 체크하며
조율을 해주시며 부족한 부분은 집중 연수를
해주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어요.

이렇게 커리큘럼도 좋고 방문연수를 해주는데
수강료가 너무 부담되면 아무래도 등록을
할 때 고민이 될텐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비용이 합리적이라
너무 인기있는 곳이에요.
연수용 차량은 28~30만원이고 자차는
25만원이랍니다.
10시간을 배우는데 이정도 가격이라면
내 인생을 위해서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겠죠!
부담되지 않아서 바로 등록하기로 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운전과 차량의
이해를 위해 기초부터 공부하는 시간이에요.
저는 강사님이 미리 보내주신 매뉴얼을
한차례 정독한 상태였고, 차량 내부에 어떤
장치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직접 작동해보고
어떤 상황에서 주로 쓰이는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강사님은 핸들을 주변으로 계기판을 읽는
방법과 방향지시등과 와이퍼의 작동법을
알려주셨어요.
이후에는 센터페시아로 넘어가서
에어컨의 외기, 내기 순환의 역할을 배우고
만약 앞 유리에 습기가 차면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이제는 기어변속을 해서 D로 놓고 천천히
출발해보기로 했어요.
목적지가 있는 건 아니었고 동네 도로만
같은 코스로 여러번 돌아보기로 했죠.
속도를 낼 필요도 없이 30km 정도의
서행하는 속도로 가는 것으로도 충분했어요.
1일차에서는 차량 중앙으로 맞춰서
운전을 하고 우회전을 할 때에는 횡단보도
신호를 보고 안전하게 지나가는 것도
신경써서 운전했어요.
큰 맘 먹고 해보니 되네? 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얼른 다음날 수업이 기다려졌답니다.

2일차에서는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연습을
해보기로 했어요.
저는 회사를 목적지로 정했는데 아무래도
자차를 사게 되면 출퇴근길을 가장 많이
다닐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이왕 강사님이 옆에 계실 때 자주 가는 곳을
목적지로 정해서 다녀볼 수 있으니
이게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의 장점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강사님은 전날 배운 내용을 가볍게 복습한
후에 네비를 따라 운전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셨답니다.
이제는 다른 차들과 함께 달려야 하기 때문에
운전을 하면서 중앙에 맞춰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차와의 거리도 중요했죠.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최대한 방어운전을
하며 주행했답니다.

좌회전을 할 때에는 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며
부드럽게 커브를 돌 수 있도록 연습하고
여유로운 차선변경과 교차로 지식도
풍부하게 쌓을 수 있었어요.
이제는 합격이 목표가 아니라 실생활의
운전이 중요했기 때문에 실전에 도움이 되는
꿀팁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100km
이상으로 쭉 달려보면서 속도를 내보며
운전했어요.
고속도로에서 지켜야 할 여러가지 규칙들도
지도를 받아가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배우게 되는데요.
후진주차가 가장 기본인데 여기에 더해
전면, 평행주차까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
골고루 배울 수 있었어요.
강사님의 주차 꿀팁과 공식이 있기 때문에
몇 번 해보면 혼자서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전면, 후진주차를 배우고 나면 평행주차를
배우게 되는데 가장 어려웠지만 운전자들이
어려워한다는 주차법을 성공하고나니
자존감이 팍팍 올라갔답니다.

10시간의 연수, 짧으면 짧은 기간이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알찬 시간이었어요.
기초부터 주차까지 운전에 대한 모든것을
배우고 싶다면 장롱면허운전연수로
후회없이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