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대학생이 되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 맘 먹고
운전을 배워본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그 나이에는 운전을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자랑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한 달 정도 열심히 학원을 다니면서
배웠고 도로주행을 2번이나 떨어져도
끈질기게 도전해서 마침내 면허증을 손에
넣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대학생이 되다보니 차를 빌려서
여행을 한다는 것이 자주 있는 일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운전을 조금씩 게을리 연습하게
되면서 점점 실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운전을 안한지가 까마득하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엄마가 무릎이 편찮으셔서
제가 모시고 병원을 다녔는데 차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운전을 못하다보니 불편한 점들이
있어서 엄마의 권유로 운전을 배워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
인데요.
제가 여기서 운전을 배우고 나서 3일만에
혼자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만약 저처럼 장롱면허이신 분들은
어떻게 운전실력을 쌓으면 좋을지 고민이
되실텐데 제가 느낀 점들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선 제가 연수를 받기전에 고민했던 점은
과연 이론부터 까맣게 잊어버린 상태인데
운전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죠.
그래서 커리큘럼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알아봤는데 마침 여기는 기초 이론부터
기능공부와 도로주행 그리고 심화과정까지
잘 가르쳐주신다고 하더라구요.
1,2,3일차마다 어떤 내용들을 배우는지
아주 촘촘하게 계획이 다 짜여져있어서
이대로 운전을 배운다면 3일만에 초보탈출
가능하겠다 싶었어요.
게다가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주시기 때문에
제가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쉽게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이었죠.
직장인분들은 퇴근하고 나면 다시 어딘가
공부하러 혹은 배우러 가야하는 게 굉장히
부담되시기도 하잖아요.

친구들 만나는 것도 귀찮기도 한 저녁시간,
강사님이 직접 방문해주셔서 운전을
가르쳐주시고 평일이 어렵다면 주말 수업도
열려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게다가 한가지 더, 여기는 연수용 차량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곳이에요.
그러다보니 운전을 배울 때 차가 없더라도
업체를 통해 승용차나 suv등 내가 원하는
차종을 예약하면 된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용이 자차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연수용
차량일 경우 28~30만원이고 자차는
25만원이랍니다.
연수용 차량은 브레이크 보조장치도
마련되어 있으니 더욱 안전하게 운전을
배워보실 수 있겠죠?

드디어 1일차가 되어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을 뵙고 운전의 기초에 대해 배워보기로
했어요.
우선 차량의 매뉴얼을 읽어보면서 기초적인
부분들을 설명듣고 난 후에 차량 내부에는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배워봤답니다.
오랜만에 직접 시동도 걸어보고 기어변속
방법과 엔진오일 등 교체 주기도
설명들을 수 있었어요.
특히 주행을 하면서 아주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차량의 수명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꿀팁들도 알려주셨답니다.
그저 배우고 익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도움되는 정보까지 알려주시니 설명듣는
시간이 정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직접 제가 하나씩 작동을 해보고
어렵거나 애매하게 헷갈리는 부분은
여러번 반복해서 연습했답니다.
이제는 배운 기능들을 활용해보는
동네도로 주행 시간이에요.
시내도로로 바로 나가는 게 아니라 주행도
단계별로 이렇게 조금씩 거쳐가면서
연습하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좁은 도로를 지나가면서 차폭감도 익히고
커브를 돌면서 방향지시등과 브레이크
페달 밟는 연습도 해봤어요.

2일차에서는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주행을
해보는 날이에요.
우선 실제로 다른 차들과 함께 도로를
달리다보니 이제는 앞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이드미러를 체크하며 차선변경도 하고
신호등에 맞춰서 감속하며 일단 정지를
하기도 했어요.
제가 가장 신기하게 봤던 건 바로
회전교차로였는데 일반 교차로는 직진이
우선이지만 여기는 회전하는 차량이
먼저더라구요.

처음에는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따라가기
바빴지만 운전을 하다보니 스스로
터득한 건 바로 네비에서 안내되는 다음
경로를 미리 체크한다면 차선변경을
줄여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처음에는 마냥 어렵기만 했지만 운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강사님이 친절히
코칭을 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었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꼭 타보고 싶었는데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과 가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고속도로를 갈 때 속도를 내는 방법과
그에 맞춰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
그리고 속도가 빠르다보니 빠져나올 때에는
1km 지점 부근에서 미리 차선변경을
하는 꿀팁까지 배웠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배우기로
했는데 제가 이날만을 기다린 이유는 바로
멋지게 주차하는 모습을 이뤄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보통 초보이신 분들은 후진주차나 T자 주차를
많이 배우실텐데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는
전면주차와 평행주차까지 가르쳐
주신답니다.
게다가 강사님이 오랜 경력으로 터득해오신
초보자들도 쉽게 주차하는 공식을 알려주셔서
더 편하게 주차를 배울 수 있었어요.

게다가 주차하면서 혹시나 제가 라인을
잘못 잡거나 각도가 이상해지면 어떻게
수정하는지 알려주셨답니다.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배우다보니
그전까지만 해도 운전은 피하고 싶었던
존재였는데 이제는 매일 드라이브하는
시간만 기다려요!
저희 부모님도 제가 운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고 하시네요.
집 앞까지 방문해주시는 업체를 찾으신다면
우선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 마음껏
문의해보세요!